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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중단 결정 정규리그 19라운드 1경기 남겨놓고 연기 결정


10월 31일(토)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골프워 2020 내셔널바둑리그’ 17~18라운드가 열렸다. 31일 14시부터 이어진 개회식에는 대한바둑협회 윤수로 회장, 송재수 상임부회장, 인천광역시바둑협회 최병덕 회장, 부천 판타지아 윤명철 단장, 아산 아름다운CC 김수기 단장, 에어닥터 양대환 단장, 대한바둑협회 공식후원사 H3홀딩스 김랑일 대표, H3싱가폴얼라이언스 정민주 대표, 한국바둑방송 임설아 상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수로 대한바둑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를 치루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바둑인들의 열망과 노력 끝에 내셔널바둑리그 정규리그를 문제없이 마무리 지을 수 있었고, 이번 태백 투어를 위해 힘써주신 태백시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해 선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 첫날 선수를 달리고 있던 김포 원봉루헨스는 첫 경기에서 서울 에코를 맞아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눈 앞에 두었으나, 두번째 경기에서 서울 안암타이거즈에게 일격을 맞으며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다.

18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김포 원봉루헨스 13승 4패 에어닥터 13승 4패로 팀 승수는 동률이지만 개인승수에서 2승을 더 거둬 김포 원봉루헨스가 선수를 수성하고 있으며, 최종 19라운드 경기결과에 따라 두 팀중 한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예정이다. 3위는 개막 10연승이라는 돌풍을 일으킨 함양 산삼팀이 확정을 지었으며, 아산 아름다운CC, 대구바둑협회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5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6위부터~9위팀이 치열하게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11월 1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19라운드는 태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하여 태백시에서 진행되고 있던 바둑행사에 대한 재검토가 들어갔고, 그 결과 태백시체육회로부터 새벽 0시 50분경 1일 펼쳐지는 모든 바둑행사의 진행이 불가함을 통보해왔고, 이에 따라 사무처는 1일 오전 9시 긴급 대표자회의를 통해 1주일 대회 연기를 결정 하였다. 19라운드 경기는 11월 8일 15시 올댓마인드 외 전국 14개 지역에서 온라인 경기로 펼쳐진다.

정규시즌은 19개 팀이 풀리그로 경쟁하며 총 19라운드, 도합 855국을 치러 상위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포스트시즌은 8강 토너먼트(순위별 교차)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골프워 2020 내셔널바둑리그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소프트오션이 타이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11월 18일부터 K바둑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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