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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임동균, MVP 강다정과 심우섭 2013 내셔널리그 시상식


12전 전승의 강다정, 정규리그 MVP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13개 팀의 각 시도 대표가 벌인 뜨거운 바둑승부! 내셔널리그가 시상식을 가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월 31일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 7층 파크홀에서『하나은행 2013 내셔널바둑리그』시상식이 오후 5시부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윤 대한바둑협회 부회장, 강명주 대한바둑협회 이사, 윤여창 K바둑대표, 김원 대한바둑협회 전무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건화팀을 필두로 포스트시즌 입상팀과 선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내빈 인사말과 박창규 운영위원장의 대회 경과보고를 마친 후에는 개인부문 시상이 먼저 있었다. 부문별 다승상은 주니어부문 우동하(전북알룩스), 여자부문 강다정(서울건화), 시니어부문 김희중(충청북도)이 받았고, 감독상은 임동균(서울건화)이 수상했다. 정규리그 MVP는 12전 전승의 강다정, 우승팀 MVP는 포스트시즌 마지막 대국에 나섰던 심우섭이 선정됐다. 이후 포스트시즌 우승을 차지한 서울 건화, 준우승한 충청북도, 3위팀 서울천일해운, 4위팀 전북알룩스의 선수와 감독이 차례로 시상대에 섰다. 『하나은행 2013 내셔널바둑리그』는 지역 연고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바둑리그다. 하나은행이 후원, 사)대한바둑협회와 K-바둑이 주최ㆍ주관했다. 참가 13개 팀 풀리그로 정규리그를 치렀으며 이 중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스탭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주어졌다. 31일 열린 시상식 장면을 사진으로 전한다.

▲ 이재윤 대한바둑협회 부회장. "위원장으로 있는 바둑개혁위원회에서 지역바둑활성화를 위해 지역입단자 정원을 늘릴 것이다. 지역에서 고사되었던 연구생들이 일어설 수 잇는 기반이 될 것이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관심과 지도편달을 바란다."

▲ 강명주 대한바둑협회 이사. "지지옥션배에서 봤던 선수들이 대부분 여기에도 있어 고향에 온 기분이다. 바둑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마추어의 영역이 넓혀져야 한다. 내셔널리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한다."

▲ 전북알룩스의 우동하 선수가 주니어부문 다승상을 받았다.

▲ 노장의 힘을 보여준 김희중(충청북도팀)

▲ 12전 전승의 신화! 서울건화의 강다정

▲ 감독상은 임동균(서울건화)

▲ 여자부문 다승상을 받은 강다정은 정규리그 MVP에도 선정됐다.

▲ 포스트 시즌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심우섭이 우승팀 MVP다.

▲ 4위팀 전북알룩스

▲ 왼쪽부터 이재윤 부이사장, 유희태 전북알룩스 단장, 유정용 감독, 우동하(주니어), 박종욱(주니어), 채현지(여자)

▲ 3위팀 서울천일해운

▲ 왼쪽부터 이재윤 부이사장, 정연통 서울천일해운 단장, 고형옥 감독, 박태희(여자), 이현준(주니어), 김세현(시니어), 김여원(여자), 정훈현(주니어), 조민수(시니어)

▲ 준우승 2위팀 충청북도

▲ 왼쪽부터 이재윤 부이사장, 김만수 감독, 최현재(주니어), 김정훈(주니어), 김정우(시니어), 김희중(시니어)

▲ 우승팀 서울건화

▲ 2013년 내셔널리그를 마무리한 승리의 화이팅! 왼쪽부터 이재윤 부이사장, 서울건화 임동균 감독, 강다정(여자), 장현규(주니어), 홍무진(주니어), 홍태선(시니어), 심우섭(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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