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F바둑리그, 인천에서 성대한 개막!
국내 최고의 바둑대잔치 2024 KBF바둑리그가 10월 5일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위치한 에어스카이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오후 2시 데이즈 호텔 대회의장에서 막을 올린 개막식에는 대한바둑협회 정봉수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바둑협회 최병덕 회장,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 전라북도바둑협회 이원득 회장, 경기도바둑협회 이상구 회장, 경상북도바둑협회 하근율 회장, 부천시체육회 송수봉 회장, K바둑 임설아 상무, 넥스트월드울산 박기주 감독, 전라남도 신철호 감독, 충청북도 조경운 감독, 김길곤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바둑협회 정봉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 여러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기사들인 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면서 “이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한 최병덕 인천광역시 바둑협회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 KBF바둑리그가 개막한 참가선수 여러분들은 지역과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2024 KBF바둑리그에는 지난해 우승팀 넥스트월드울산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부산 이붕장학회, 부안 붉은노을, 에몬스 가구, 인천src팜, 경기도, 부천시, 전라남도, 충청북도,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정규리그 전 경기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며 개막전 1~4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 16~17일 열리는 5~8라운드, 12월 7~8일 속개되는 9~11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되며 12월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확정짓게 된다.
2024 KBF바둑리그는 각 팀 주전선수 5명(남자3, 여자2)으로 구성되며 5전 3승제로 승패를 가린다. 각 팀은 정규리그 11라운드, 총 55경기, 275국 대결을 펼쳐 상위 5개 팀이 스텝레더 토너먼트로 포스트시즌 경기를 갖는다.
정규리그 순위는 팀 전적(승률) → 개인 승수 → 남성 승수 → 승자승 순으로 결정된다. 포스트시즌은 단판승부로 치러지며 챔피언결정전은 3번승부를 펼치게 된다.
2024 KBF바둑리그는 각자 30분의 제한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포스트시즌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 준우승 1800만원, 3위 1600만원, 4위 1500만원, 5위, 1400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있다.
2024 KBF바둑리그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며 K바둑에서 방송 중계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 한다.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이 대회사를 했다.
최병덕 인천광역시바둑협회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대회 유치에 공이 컸던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
에어스카이 호텔에 마련된 특별대회장 전경
각 팀 선수들의 대국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