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 신탁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는 무궁화신탁(회장 오창석)이 바둑계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대한바둑협회(회장 서효석)와 무궁화신탁은 6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역삼동 무궁화신탁 사옥에서 2022 KBF바둑리그의 타이틀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무궁화신탁 오창석 회장, 권준명 사장, 송종근 경영전략부문 대표, 신기호 경영전략그룹장, 이윤호 경영지원그룹장과 대한바둑협회 서효석 회장, 최채우 이사, 유경민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2022 무궁화신탁배 KBF바둑리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바둑리그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2개 팀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3일 서울에서 5개월 간 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2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바둑을 ‘건강한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국민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육성키로 한 첫 해다. 대한바둑협회는 무궁화신탁을 바둑계의 든든한 파트너로 맞이하여 KBF바둑리그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2 무궁화신탁배 KBF바둑리그는 12개 팀이 정규리그 11라운드 66경기, 총 330국을 치러 상위 6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포스트시즌은 6강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경기는 5인 단체대항전으로 진행되며 각 팀에서 남자선수 3명, 여자선수 2명이 출전한다.
국내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무궁화신탁은 2009년 8월에 인가를 받은 부동산신탁 회사이다. 주요 계열사 및 관계사로 현대자산운용과 케이리츠투자운용, 엠피씨캐피탈이 있으며, 2021년 영업수익 1239억, 순익 367억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2년에도 수주부문에서 동종업계 내 수위를 달성하는 등 부동산신탁 업계의 입지를 확대 중인 성장동력이 풍부한 회사이다.